상임위별 정책대안 제시 주력...민생 관련 조례 처리 예고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1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간 일정의 임시회에 들어간다.
2023년도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 경북도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도정 주요 업무 보고,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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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1.31 nulcheon@newspim.com |
이번 임시회에서 7개 상임위원회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2023년에 추진할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의원들이 삶의 현장에서 요구하는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과 교육행정에 반영토록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구감소 지역 지원, 후계․청년농어업인 단체 행․재정적 지원, 옥외행사 안전관리 등 지역활력 증진과 도민 안전에 기여할 조례를 처리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함께 5명의 도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부선(김천~문경) 연결철도 조속 추진 및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촉구(최병근 의원, 김천시) ▲국립세계문화유산센터 구축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활성화(김대일 의원, 안동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대한 동부권 도민의 접근성 강화 방안 등(손희권 의원, 포항시) ▲경북도의 난방비 지원 확대 촉구(임기진 의원, 비례대표) ▲지방인구 소멸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교육개혁으로 재도약하는 경북(권광택 의원, 안동시)에 대한 견해를 밝힐 계획이다.
배한철 의장은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 많은 난관을 극복해 경북도가 찬란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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