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1일 아프리카TV와 e스포츠 및 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각자가 보유한 지식재산 자원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결집해 e스포츠 대회 운영 활성화 및 콘텐츠 기획과 개발 전반에서 상호 협력하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넥슨과 아프리카TV의 주요 협약 사항은 ▲ e스포츠 대회 공동 추진 ▲ 게임 관련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운영 ▲ 지식재산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 발굴 등이다.
넥슨·아프리카TV 로고. [사진=넥슨·아프리카TV] |
넥슨은 이를 위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게임 관련 리소스 및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며,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및 플랫폼, 콘텐츠 지원을 통해 글로벌 뷰어십을 높이고 스트리머 발굴 등 넥슨과의 협력 사업을 위한 여러 제반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넥슨은 아프리카TV와 첫 번째 협업으로 최근 글로벌 프리시즌을 오픈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e스포츠 대회, 프리시즌 토너먼트를 다음달 중에 진행한다. 양사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시작으로 피파 온라인 4' 등 다양한 게임의 e스포츠 대회 운영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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