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요넥스 골프가 '레슨의 대가' 임진한 프로, 골프천재 김효주 프로, 그리고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 감독으로 이어지는 레전드 라인업을 구성했다. 3인은 올해 요넥스 TV광고 촬영 겸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 자리에 모인 (맨 왼쪽부터) 박세리 감독, 임진한 프로, 김효주. [사진= 요넥스 골프] |
먼저 박세리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올해에도 후배 육성과 골프 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데 요넥스가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잘 통했던 것 같았다. 요넥스와 함께할 수 있는 2023년이 기대된다"라며 "요넥스 골프클럽을 사용해보니 너무 만족스러웠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세리는 인생이 터닝포인트에 대해 "슬럼프를 겪었을 때다. 저라는 사람이 얼만큼 부족한지 그때 많이 알았고 '내가 생각한 내가 다가 아니었구나' 많이 배웠다"라고 공개했다.
이에 김효주는 "박세리 감독님의 넘치는 승리욕과 고도의 집중력을 뺏어오고 싶다. 또한 임진한 프로님은 살살 치시는데도 거리가 엄청나게 나시기 때문에 부드러운 장타를 뺏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효주는 "현재는 국내에서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곧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라며 올해 LPGA 투어에서의 목표를 "다승을 거두고 싶으며, 그 중 1승은 US여자오픈에서 우승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진한 프로는 "박세리 감독은 정말 한국 골프가 어려운 시기에 LPGA에 가서 힘든 생활하며 우리나라 골프를 이만큼 끌어올린 주역이다"라며 "김효주 선수는 투어 선수로서 골프 붐을 다시 일으키는 역할을 하고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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