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화웨이, 중동·유럽에서 광섬유 네트워크 확대 나서

기사입력 : 2023년02월09일 11:30

최종수정 : 2023년02월09일 11:30

미래 친환경 네트워크 기술 도입 속도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화웨이가 중동·아프리카 및 유럽 지역의 광섬유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화웨이는 지난 2일 사우디 텔레콤 컴퍼니(STC) 그룹과 협력해 중동 지역 최초로 광 네트워크에서 50G PON 검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화웨이가 이집트에 구축한 아프리카 최초의 친환경 무선타워. 사진제공=화웨이 [사진=화웨이]

PON은 수동 광 네트워크로, 광케이블망을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신호를 전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화웨이는 이번 검증이 향후 업계 전반에 걸쳐 50G PON의 대규모 도입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화웨이와 STC 그룹이 완료한 50G PON 기술 및 서비스 검증은 업계 표준을 준수하는 기존 액세스 플랫폼 및 주파수의 사양을 기반으로 한다.

STC의 실시간 광 네트워크에서 10G PON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고속 통신 및 저지연성을 입증했다.

펑 지산(Feng Zhishan) 화웨이 광 네트워크 제품 부문 사장은 "화웨이는 50G PON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STC 그룹이 첨단 광 액세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가정과 기업을 위한 프리미엄 네트워크 연결성을 제공하며, 업계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