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과 군의회는 오는 28일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3일 진행한 캠페인은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 [사진=고흥군] 2023.02.13 ojg2340@newspim.com |
공영민 군수와 이재학 의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진피해 복구 지원에 응원과 기도를 보내며, 공직자부터 솔선해서 모금에 동참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공 군수는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며 2차 피해에 대한 두려움과 싸우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신속한 구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금된 금액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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