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코리안리, 작년 순이익 1752억원...전년比 1.5%↓

기사입력 : 2023년02월16일 19:34

최종수정 : 2023년02월16일 19:34

"작년 자연재해에 보험영업 손실"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코리안리재보험이 작년 한 해 당기순이익 1752억원으로 전년(1780억원) 대비 1.5%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코리안리의 작년 매출액은 9조72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2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9.03 tack@newspim.com

투자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보험 영업이 작년 부진했던 탓에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리안리는 투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4% 증가해 3.5%의 투자 수익률로 약 230억원의 이익을 얻었으나 보험영업에서 전년 대비 약 96억원의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수재보험료 측면의 손해가 발생했다"며 "작년 초 프랑스의 우박과 유럽의 겨울 폭풍 등 자연재해 사고로 보험료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코리안리는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몇 년간 자연재해가 연속해 발생하며 재보험 시장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재보험시장 내 수요가 공급보다 많이 발생해 재보험 가격이 올라 수익 측면에서 좋은 요인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리안리는 보통주 1주당 4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한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5.9%로 배당금총액은 605억5386만원이다.

rightjen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낙연 "개헌 연설, 뉴스핌TV 100만뷰"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2일 자신이 연설한 개헌연대 영상이 조회수 100만 돌파한 것을 언급하며 "많은 분들이 상식에 목말라 계시고, 상식에 위로받고 싶으셨던 것은 아닐까 짐작한다"고 밝혔다.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튜브 뉴스핌TV 영상을 게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7일 이 전 총리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헌연대 국민대회'를 열고 연설한 내용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2024.04.12 leehs@newspim.com 이 전 총리는 "유튜브 뉴스핌TV가 전한 저의 연설이 4일 만에 조회 100만을 돌파했다"며 "조회수 못지 않게 놀라운 것은 정성을 담은 2만여 개의 댓글"이라고 짚었다. 그는 "쇼츠가 사랑받는 시대에 30분 넘는 연설이, 기발하지도 않고 그냥 상식적인 말이 어떻게 이처럼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는지, 어리둥절하다"며 "여러분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영상에 담긴 연설에서 "위기극복, 정치개혁, 사회통합에 뜻을 같이하는 세력이면 그 누구와도 협력하겠다"며 제3지대 연대를 시사했다. 이 전 총리는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권력만을 위한 권력을 잡기 위해 또는 뺏기지 않기 위한 이합집산에는 관심이 없다"며 "외롭다고 아무나 손잡지 않겠다"고 했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전 대표를 향해서는 "지난 3년 동안 (이재명 전 대표) 방탄 외에 국민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이냐"며 "억지방탄으로 보호받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최강의 방탄복을 입히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는 어떻게 되고, 민주주의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4-22 17:09
사진
남양주 아파트 주차장 붕괴 '대피' [남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2일 오후 1시 9분경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아파트 앞 주차장이 붕괴해 차량 6대가 파손되고 주민 수십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22일 오후 1시 9분경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아파트 앞 주차장이 붕괴해 차량 6대가 파손되고 주민 수십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해당 아파트 103동 앞 주차장 지반이 꺼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주차돼 있던 차량 6대가 함몰 구역으로 떨어지며 크게 파손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조당국은 사고 위험이 높은 인근 103동 주민 40세대에 대해 대피 조치를 내렸다. 당국은 이번 붕괴가 최근 집중된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고, 우수관로에서 토사가 유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장에는 소방 8명, 시청 16명, 경찰 14명 등 총 38명이 투입됐으며, 지휘차량과 펌프차, 구조차 등 장비 10대도 동원돼 구조 활동과 함께 차량 인양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2일 오후 1시 9분경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아파트 앞 주차장이 붕괴해 차량 6대가 파손되고 주민 수십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 관계자는 "주차장 지반 일부가 깊게 침하한 상태로 추가 붕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지속적인 안전 조치를 진행 중"이라며 "현장 주변에는 접근을 통제하고 있으며, 복구 작업은 안전 확인 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025-04-22 18: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