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님블뉴런은 17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3D 방치형 RPG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Wild Fighter Idle)'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는 1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게임으로, 올해 1분기 내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비밀 단체가 실행한 생존실험에서 탈출한 주인공 캐릭터 현우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게임의 무대는 원작 블랙서바이벌의 배경이 되는 루미아섬 탈출 5년 후의 세계로, 서울·부산 등 한국의 실제 지형에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녹인 그래픽 콘셉트로 제작됐다.
님블뉴런의 신작 3D 방치형 RPG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 [사진=님블뉴런] |
님블뉴런은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의 흥행을 위해 모바일게임 전문 퍼블리셔인 모비릭스와 공동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게임 개발 전반은 님블뉴런이 담당하고, 모비릭스는 게임 론칭을 위한 마케팅과 고객서비스 업무를 맡는다.
한편, 님블뉴런은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보석 5만개와 유키 캐릭터 사용권을 추가로 부여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