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전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선수 김연아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가짜 뉴스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최근 김연아 부부에 대한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가 SNS를 통해 업로드, 유포되고 있다. 당사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를 삭제 및 차단하고 유포자에 대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2022.10.24 alice09@newspim.com |
이어 "최근 유튜브를 통한 김연아 부부 관련 가짜 뉴스가 지속적으로 업로드, 유포되고 있다"라며 "이 같은 허무맹랑하고 황당한 가짜 뉴스로 인한 김연아 부부의 명예훼손과 유튜버의 허위사실 유포, 가짜 뉴스 유튜버와 유포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또 소속사는 "가짜 뉴스가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 스타들을 타깃으로 독버섯처럼 번져가고 있다. 표현의 자유라고 하지만 이는 자유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좀먹게 하는 범죄이며 사회악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김연아와 남편 고우림이 합의 이혼했다는 가짜 뉴스가 유튜브에서 퍼졌다. 하지만 확인된 바 없는 터무니없는 내용의 가짜 뉴스로 드러났다.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에서 처음 만나 3년 간 교제한 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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