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국가보훈처가 104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형 콘텐츠를 출시한다.
보훈처는 23일 "일제강점기인 1920년 3월 1일 배화학당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세운동 재현에 참여하는 게임형 콘텐츠'숨은 독립 찾기'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0일까지 운영하는 이 게임형 콘텐츠는 '꺾이지 않는 마음'을 주제로 만세운동 이야기를 '숨은 그림찾기' 형식으로 담아냈다.
'숨은 독립을 찾아라' 게임형 콘텐츠 이미지 [사진=국가보훈처] |
특히 보훈처는 빙그레공익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과 연계해 '숨은 독립 찾기' 참여 1건당 1920원씩 장학금을 적립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한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누리집과 접속할 수 있는 연결주소는 오는 24일 보훈처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게임형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이 우리 선열들의 조국 독립을 향한 불굴의 의지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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