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복지부, 내달 3일까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수행기관 공모

기사입력 : 2023년02월26일 12:00

최종수정 : 2023년02월26일 12:00

올해 예산 2억7000만원…사업수행 기간 2년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27일부터 3월13일까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경영역량 제고를 지원할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지난해의 경우 한국표준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위탁해 45개 시설의 경영컨설팅을 지원했다. 개별컨설팅 대상 27개 시설은 평균 매출액 증가(2021년 2억6000만원→2022년 3억4000만원)와 근로 장애인 평균 임금 상승(2021년 48만원→2022년 53만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한국표준협회] 2023.02.24 kh99@newspim.com

올해에는 리뉴얼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해 신규품목·대체 품목 발굴을 지원, 장애인생산품의 품목을 다변화하고 시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영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법인은 복지부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27일부터 3월13일까지 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로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복지사업 분야 컨설팅 수행 경험이 있는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수행기관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2억7000만원이다. 사업수행 기간은 2년으로 선정된 수행기관의 올 컨설팅 성과를 평가해 2024년 컨설팅 지원사업 재위탁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경영컨설팅을 지원받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3월 중 신청을 받아 30개소 내외로 선정해 4월부터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염민섭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생산품도 품질이 우수하나 홍보와 마케팅이 부족해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경영컨설팅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판매를 촉진하고 판매 수익이 장애인 일자리 참여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