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간과 팝업 열어...리테일테인먼트 전략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5월 14일까지 글로벌 제과 브랜드 하리보와 함께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오프라인 채널이 보유한 공간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리테일테인먼트' (Retailtainment)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는 하리보와 함께 국내 유통사 최초로 시도하는 '오프라인 전시 프로젝트'다.
프리미엄 아울렛을 하리보 브랜드와 캐릭터를 재해석하는 토탈(Total) 전시 공간으로 조성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조성된 하리보 토피어리 가든 [사진=신세계사이먼] |
다양한 색감을 살린 외경 연출을 통해 키즈부터 MZ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테마파크 분위기도 함께 선사한다.
하리보에서 시판하고 있는 30여 종의 제품 풀 라인업(Full Line-Up) 및 한정판 굿즈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다양한 초화식재와 어우러진 '하리보 토피어리 가든'을 조성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미국의 유명 지역 축제를 모티브로 공간을 장식해 이국적인 카니발의 현장감을 선사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에서는 하리보를 대표하는 다양한 제품과 캐릭터를 모티브로 공간을 꾸민 '체험 놀이터'로 변화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리테일테인먼트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