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환과 조항조, 김혜연, 문희옥, 풍금 초대가수 출연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3월 18일 오후 2시 광양읍 서천변에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기념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을 녹화 촬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선은 예심 통과자를 대상으로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사회자 김신영 진행으로 녹화방송된다. 초대가수로는 김국환과 조항조, 김혜연, 문희옥, 풍금이 출연하며 방영은 4월 중 예정이다.
오는 3월 18일 오후 2시 광양읍 서천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을 녹화 촬영한다.[사진=광양시] 2023.02.28 ojg2340@newspim.com |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은 오는 3월 16일 오후 1시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1·2차 예심을 통해 15팀 내외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원활한 녹화 촬영을 위해 본선 녹화일인 3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산교 사거리~상아아파트 앞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4000여 명의 시민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단 한건의 사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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