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교통안전 대책으로는 등굣길 통학로에 경찰관을 추가 배치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을 강화하고 녹색어머니와 합동으로 보행지도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한다.
대전경찰청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대전경찰청] 2023.03.06 jongwon3454@newspim.com |
또 대전경찰청은 개학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안전시설 설치 상태 및 어린이 사고 발생지점을 점검·정비 ▲개정 도로교통법 계도·홍보 강화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등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통해 대전시, 교육청, 공단과 합동으로 통학버스 3807대를 대상으로 미신고운행, 안전교육 이수 및 하차확인장치 설치 여부, 동승보호자 유무 등 위반사항을 점검해 시정조치 및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환경 시설 개선 및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법규위반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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