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지난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은 2785억 원, 영업익은 150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대비 각각 12%, 1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4분기 매출은 806억 원, 영업이익은 5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 54% 성장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 신차 출시가 매출 증대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고, 신형 그랜저 등 프리미엄 차량 중심의 수주 계약이 외형 성장을 견인함에 따라 영업이익도 개선됐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선행기술 연구를 통해 고성능 전기차와 프리미엄 차량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며, 현대차와 기아의 신차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꾸준하게 매출이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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