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와 여수시, 전남관광재단은 여수 장도 아트카페에서 마이스(MICE) 행사 유치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국내·외 온라인 마이스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 설명회에서 도는 다양한 마이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휴양형 마이스 시설과 인센티브 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전남도, 마이스 행사 유치로 관광 활성화 [사진=전남도] 2023.03.08 ej7648@newspim.com |
휴양형 마이스 시설은 전남도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규모 특화 시설로, 회의와 함께 지역 특화 휴양 관광과 이색 체험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남도는 67개 시설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인센티브 제도의 경우 올해부터 행사 개최 기관‧단체에 지급하는 지원금을 확대하고 행사를 유치한 국제회의기획사‧여행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신설해 업계 관계자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
전남도는 설명회 개최와 함께 학회, 협회, 국제회의기획사,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주요 의사결정자 초청 사전답사(팸투어)와 같은 유치 활동을 이어가는 등 중‧소규모 휴양형 마이스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설명회가 전남이 가진 풍부한 매력을 알려 휴양형 마이스 최적지임을 부각하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행사 유치로 전남이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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