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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青年生活状况调查 近六成仍与父母同居

기사입력 : 2023년03월08일 10:42

최종수정 : 2023년03월08일 10:44

纽斯频通讯社世宗3月8日电 调查结果显示,以2022年为准,韩国近六成青年仍与父母同居,其中近七成表示没有自立规划。"蜗居青年"占比2.4%,认为就业难的占比达35%。

图为2日在首尔举行的2023"韩国就业招聘会"现场。【图片=纽斯频通讯社】

国务调整室委托韩国保健社会研究院和韩国统计振兴院,于去年7月至8月对包括19岁至34岁家庭成员在内的韩国1.4966万户家庭进行了"青年生活状况调查",并于7日发布了包含上述内容的结果。

具体来看,目前仍与父母同居的青年占比为57.5%(未与父母同居占比42.5%)。其中,67.7%的受访者表示"没有自立规划",最主要的原因是"经济条件欠佳(节约生活开销)",占比为56.6%。

全体受访者中,67.4%处于工作状态,税前月薪为252万韩元(约合人民币1.3万元)。受访者求职或离职优先考虑事项是工资,占比为48.5%;随后为就业稳定(12.8%)、职场规划(8.4%)和工作时间(7.2%)等。

韩国政府本次还面向青年弱势群体进行了调查。结果显示,除生育、残疾外,基本处于"蜗居"状态的青年占比为2.4%。问及蜗居理由,35%的受访者回答"就业难",人际关系(10%)和中途辍学(7.9%)等紧随其后。

数据显示,在青年生活满意度中,受访者在满分10分中给出6.7分,幸福感为6.9分,社会信赖度为5.2分。37.5%的受访者关心政治。

未婚青年中,75.3%的受访者回答"未来有结婚计划",其中男性占比79.8%,女性为69.7%。63.3%的受访者表示"婚后有生育计划",其中男性占比70.5%,女性为55.3%。

青年所属家庭的月均生活开销为303万韩元(约合人民币1.6万元),家庭年均收入为6443万韩元(约合人民币34.2万元),平均负债规模为5080万韩元(约合人民币26.9万元);青年一人家庭的月均生活开销为161万韩元(约合人民币8547元),年均收入为2162万韩元(约合人民币11.5万元),平均负债1172万韩元(约合人民币6.2万元)。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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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생애 첫 윔블던 단식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생애 첫 윔블던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를 3시간 4분 만에 3-1(4-6 6-4 6-4 6-4)로 꺾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고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5억8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이탈리아 선수가 윔블던 단식 정상을 밟은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남자 단식 마테오 베레티니, 2024년 여자 단식 자스민 파올리니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이번 결승은 지난 프랑스오픈 결승에 이은 두 선수의 메이저 결승 리턴 매치. 당시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2-3(6-4 7-6<7-4> 4-6 6-7<3-7> 6-7<2-10>)으로 패해 우승을 놓쳤다. 당시 트리플 매치 포인트를 날린 신네르는 경기 후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기'라며 절치부심했고 한 달 만에 완벽하게 되갚았다.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당하던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여전히 알카라스가 8승 5패로 앞선다. 신네르는 이날 알카라스 특유의 드롭샷과 로브, 변칙 플레이에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3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4세트에서도 다시 한 번 브레이크로 균형을 깼다. 게임스코어 5-4, 자신의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 신네르는 평균 200km/h에 가까운 강서브로 트리플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고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파리에서 정말 힘든 패배를 겪었기 때문에 감정이 북받친다"며 "결국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그 안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다. 우리는 패배를 받아들이고 계속 노력했고, 그 결과 이렇게 트로피를 들게 됐다"고 말했다. 하드 코트 메이저에서만 세 차례(2023 US오픈, 2024 호주오픈 포함) 우승했던 그는 이번 잔디 코트에서 처음 정상에 올라 메이저 전천후 강자임을 입증했다.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클레이코트 메이저 프랑스오픈까지 제패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신네르는 도핑 사실이 알려진 뒤로는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따냈고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친 올해 5월 초 이후로는 이번이 첫 메이저 우승이다. 반면 알카라스는 윔블던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통산 6번째 메이저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선 여전히 호주오픈 우승이 필요하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왼쪽)와 알카라스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을 마치고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그는 "결승에서 지는 건 언제나 힘든 일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오늘은 야닉의 날이다. 훌륭한 테니스를 한 그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치러진 7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타이틀을 전부 나눠 가졌다. 2023년엔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차지했고, 올해는 다시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을 가져갔다. 이제 두 선수는 메이저를 양분하는 확실한 '빅2'로 자리매김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7-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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