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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에 인심난다는데...K-배터리, 최대실적에도 배당금은 '찔끔'

기사입력 : 2023년03월09일 13:07

최종수정 : 2023년03월09일 13:07

코스피 상장사 배당 성향 35.41%...삼성SDI는 3.53%
배당 자금인 연결이익잉여금, 양 사 모두 증가 추세
배당액 미리 공개하는 배당 절차 개선안, 주총 안건에 없어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분기마다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K-배터리 기업이 배당금엔 인색하다. 회사의 이익을 주주와 나누는 주주환원 물결이 거세지는 가운데 세계 배터리 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하는 K-배터리 기업이 이러한 추세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시총 2위 LG에너지솔루션, 배당 제도 '無'...LG화학 영업 적자에도 배당액 만원·삼성SDI 1030원

9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모두 최대 실적을 갱신했지만 배당 제도 자체가 존재하지 않거나, 있어도 배당 성향이 코스피 상장사 평균 10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023.03.09 aaa22@newspim.com

배당 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뜻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배당금을 지급한 코스피 상장사 779곳의 배당 성향은 평균 35.41%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양호한 실적에도 배당급 지급 등 주주친화정책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25조5986억원,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도 매출(17조8519억원)·영업이익(7685억원) 대비 각각 43.4%, 57.9% 증가한 금액이다.

배당금이 없는 이유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현재로선 투자에 집중하고 있고, 여러 사안이 고려됐다"며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지만,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라와 있진 않다"며 말을 아꼈다.

삼성SDI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지난해 배당 성향은 3.53%다. 삼성SDI의 배당 성향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삼성SDI의 배당 성향은 2019년 18.8%, 2020년 11.6%, 2021년 5.7%으로 뚝 떨어졌다.

소재사인 LG화학의 배당금이 셀 메이커인 삼성SDI 보다 더 높다. LG화학의 2022년 배당금 총합은 7831억원이다. 연간 배당금은 최근 3년 연속 만 원대를 기록하는 등 지난 2020년 밝힌 최소 만 원 이상 현금배당 기조를 이어갔다.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에서 1660억원의 적자를 냈다.

삼성SDI 2022년 배당금 총액은 690억원으로, 보통주 기준 103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SDI의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000원이었다.

삼성SDI 관계자는 "매출과 순이익이 늘면서 배당 성향이 낮아졌다"며 "향후 시설투자와 재무 건전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삼성SDI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8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676억원 대비 69.4%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도 48.5% 오른 20조1241억원을 기록했다.

◆ LG엔솔·삼성SDI 배당금 자금인 연결이익잉여금 11조 넘어...배당액 先 공개안 '깜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지난해 연결이익잉여금은 11조를 넘었다. [사진=픽사베이] 신수용 기자 = 2023.03.09 aaa22@newspim.com

배당 자금인 연결이익잉여금은 삼성SDI가 10조를 넘는 등 두 기업 모두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SDI의 연결이익잉여금은 지난해 10조4683억원을 기록했고, 2021년엔 8조5164억, 2020년엔 7조4181억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연결이익잉여금은 1년 사이 2배 이상 뛰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연결이익잉여금(2022년 9월 기준)은 2021년 3375억원에서 2022년 9673억원으로 늘었다. 작년보다 매출이 늘면서 연결이익잉여금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피 상장사 중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130조 5720억원으로 2위다. 모회사인 LG화학을 앞지른 지 오래다. LG화학의 시가총액은 50조4029억원으로 6위다. 삼성SDI는 LG화학보다 한 계단 높은 5위(52조4673억원)를 차지하고 있다.

배당액을 미리 공개하는 배당 절차 개선안도 제자리걸음이다. 개선안엔 주주총회의 승인이 필요한데 양사 모두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라와 있지 않다. 국내 상장사들은 연말에 배당받을 주주를 먼저 정한 뒤 다음 해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확정해 '깜깜이 배당'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금융당국은 투자자가 배당 여부와 배당액을 알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액을 먼저 공개하는 '선(先)배당 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 배당 절차 개선안을 지난 1월 내놨다. 기업 입장에서는 배당액을 미리 공개하면 해당 종목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배당을 확대해야 하는 유인이 생긴다.

강경훈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신생 기업들은 적자로 배당을 못 주는 경우도 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신생 기업이지만 시총 2위 기업으로써 배당과 관련된 방향성 제시가 필요하다"며 "배당 성향이 낮거나 배당금이 얼마가 될지 알수 없는 점 등이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주식 저평가)의 중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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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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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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