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안성지역은 16개 조합중 6개 조합이 현 조합장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고 10개 조합장 투표에서도 현 조합장이 불출마한 안성원예농협만 제외하고 모두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6개 조합은 대덕농협 양철규(58), 미양농협 김관섭(58), 서운농협 신기영(72), 삼죽농협 장용순(59), 양성농협 김윤배(65), 죽산농협 송태영(67) 등이다.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사진=선거관리위원회 블로그 캡처]2023.03.09 lsg0025@newspim.com |
이어 10개조합은 오영식(안성농협), 윤국한(서안성농협), 유동현(일죽농협), 정지현(금광농협), 윤홍선(고삼농협), 정광진(안성축협), 김현치(안성시산림조합), 김학범(보개농협), 양희종(인삼농협) 현 조합장이 당선되고 안성원예농협은 안성구 (전)안성과수농협 공도지점장이 이끌게 됐다.
투표결과를 살펴보면 안성농협 오영식 후보가 1214표을 얻어 509표를 얻은 최원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또, 서안성농협은 윤국한 후보가 1081표를 854표를 얻은 이만식 후보를 눌렀다. 일죽농협은 유동현 후보가 794표 얻어 705표를 얻은 이기종 후보를 이겼다.
보개농협은 김학범 후보가 740표를 얻어 45표를 얻은 이인승 후보와 469표를 얻은 민창기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금광농협은 정지현 후보는 741표를 얻어 공동혁 후보를 누르고 다시 조합장 자리에 올랐다. 안성인삼농협 투표에서는 양희종 후보가 37표를 얻어 23표를 얻은 황광화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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