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핵심전략사업 관련 기관 중심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대덕특구 현장탐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첫 현장탐방에서는 대덕특구와 업무 연관성이 높은 전략사업추진실과 경제과학국 소속 공무원 40여 명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찾았다.
대전시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대덕특구 현장탐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3.09 nn0416@newspim.com |
이들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와 '다목적 SMART원자로' 등을 둘러봤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 홍보관에 전시된 정보통신기술 개발 제품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오는 16일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7개 기관에 대한 현장탐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시는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산업 ▲우주항공산업 관련한 주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탐방지를 선정해 직원들의 시 4대 핵심 전략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대덕특구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음달부터는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탐방도 추진한다.
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공무원부터 대덕특구 우수성과 과학도시 대전의 매력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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