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남 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 회원과 사천시 담당 공무원이 합동 정비반을 구성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사천시]2023.03.12 |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 회원과 사천시 담당 공무원이 합동 정비반을 구성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인근 도로변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번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 활동은 오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합동정비반은 통학로 주변 음란·퇴폐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에어라이트), 전단지 등에 대해 집중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한다.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광고주의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에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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