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오늘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 민당정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3월13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03월13일 06:00

13일 오전 10시30분 국회서 열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여권이 13일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민·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노조의 회계 투명성 강화와 거대 노조의 괴롭힘 방지를 위해 학계 등과 머리를 맞댄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민·당·정 협의회는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2022.12.13 leehs@newspim.com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이주환, 김형동, 박대수, 지성호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권창준 노사협력정책관 등이 자리한다.

아울러 김경율 노동관행 개선 자문단장, 김희성 강원대 교수, 배원기 홍익대 교수, 이승길 아주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한편 정부가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동조합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년간 관련 서류 미비치 등으로 노조에 부과된 과태료가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부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노동조합법 14조, 27조 위반으로 7개 노조에 총 1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노동조합법 14조에 따르면 노조는 조합설립일부터 30일 이내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을 사무소에 비치해야 하고, 이를 3년간 보존해야 한다. 노동조합법 27조는 행정관청이 노조에 결산 결과와 운영 상황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 노조는 응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