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2023년 바다해설사 활동 지원 본격 시작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23년 바다해설사 활동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다해설사는 어촌의 역사, 문화, 자연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관광객의 눈높이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필기와 시연 시험을 거쳐 양성된다. 매년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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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2023년 바다해설사 활동 지원 본격 시작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3.14 ej7648@newspim.com |
특히 공단은 코로나19 이후 어촌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 25명의 신규 바다해설사를 추가로 양성해 현재까지 277명의 바다해설사가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124곳과 어촌여행지, 전시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바다해설을 예약하고 싶은 관광객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기 전에 각 마을 누리집과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를 참고하면 된다.
나승진 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은 "어촌을 찾는 국민들이 어촌의 깊고,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바다해설사와 함께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어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