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주민을 위촉해 연안 순찰,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등 업무를 수행한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3.03.17 jongwon3454@newspim.com |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며 태안해양경찰서 또는 인근 해양경찰 파출소를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되며 자세한 내용은 태안해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자는 오는 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연안 위험구역에 2인 1조로 배치돼 월 15일 근무할 예정이다.
송민웅 태안해양경찰서장은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의가 있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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