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원희룡, 인니서 우리 기술 LRT 시승…"한국이 빠른 발 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A 노선 철도공단 등 건설…연장선 삼성물산 등 기대
한-인니 항공회담 6월 개최…항공편 늘리기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블랙핑크는 자카르타 교통체증을 느낄 수 없을 겁니다.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더 빠른 발을 제공하겠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첫 번째 경전철인 LRT를 시승하고 중전철(MRT) 등 연장사업에 힘을 실었다.

17일 자카르타 동북부 플로마스, 끌라빠기딩 지역에서 LRT 1A를 탄 원 장관은 "1A 노선의 성공적인 운행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확장된 1B 노선도 최선의 계획과 제안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첫 번째 경전철인 LRT를 시승한 뒤 현지 언론 등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강명연 기자]

원 장관이 시승한 경전철은 국가철도공단과 삼진일렉스, LG CNS, 대아티아이 등이 건설에 참여했다. 우리나라 기술로 인니 첫 경전철을 만든 것이다.

본 노선인 1A를 연장하는 1B 노선 건설 입찰이 오는 4월 나올 예정이다. 헤루 부디 하르트노 자카르타 주지사와 함께 시승한 원 장관은 "한국은 모든 LRT 사업에서 믿을 수 있는 신뢰와 가족 같은 우정을 갖고 임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이어 "인니에 원팀 코리아로 온 참여자들은 국토부를 비롯해 정부기관과 투자기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혁신기술기업은 물론 BTS, 블랙핑크 문화기업이 함께 왔다"며 "자카르타, 신수도 등 모든 분야의 인니 산업 발전을 위한 가장 큰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조만간 나올 MRT 건설사업 발주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원 장관은 가오 킴 호른 아세안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발표한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원 장관은 "아세안의 젊은 세대가 한국을 좋아하기 때문에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항공편을 적극적으로 늘리자는 말씀을 비중있게 했고 국토부가 수행하는 아세안 스마트교통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을 11월 열릴 아세안 교통장관회의 정식 의제로 올리기에 앞서 사무총장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되면 전기차,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아세안의 각 나라들로 전파하고 금융지원이나 공동연구 등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리 기업과 정부기관에 도움이 돼 우리에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른 사무총장은 "아세안은 관광이 중요 경제 분야로 한국의 문화가 아세안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연결성이 증진되면 교류가 증가해 결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 장관과 논의한 협력 의제들이 결국 아세안과 한국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가오 킴 호른 아세안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강명연 기자]

원 장관은 부디 카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과 면담하고 MRT, LRT 등 인니 도시철도에 우리기업 참여를 지원하고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국 지방공항을 포함한 노선 다변화 및 기존 공급력(주23회) 증대를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6월 한-인니 간 항공회담을 개최키로 했다. 수마디 교통부 장관은 "LRT 1A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한국기업의 우수성을 잘 알고 있다"며 "양국 간 인프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모든 것(Soul of Korea)'을 수출해달라고 언급했던 밤방 수산토노 신수도청 장관과 주택, 건설, IT,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기업들과 함께 양국 간 신수도 개발 협력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교 50주년이 되는 올해 우리의 협력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신수도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조성되어 인도네시아 국민들에 새로운 삶을 선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