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비행거리와 제원 분석 중"
한미 합동연습 빌미로 긴장 고조책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북한이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밝혔다.
합참은 언론 문자공지를 통해 이같이 알리고 "군은 비행거리와 고도·속도 등 구체적인 미사일의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지난 16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2023.03.17 yjlee@newspim.com |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 당일인 지난 16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훈련 발사' 형태로 쏜지 사흘만이다.
일련의 미사일 발사는 현재 진행 중인 한미 합동 군사연습 '프리덤 실드(FS·자유의 방패)'를 빌미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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