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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늘 푸틴과 오찬...평화협상 카드에 세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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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상회담 후 중러 공동성명 발표 예정
中 중재안, 러·우크라·미 반응에 주목

[서울=뉴스핌] 조용성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러시아를 국빈방문한다. 이날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일대일 오찬(한국시간 저녁 6시)이 예정돼 있다.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오찬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어 21일 양국 정상회담이 진행되며, 이후에 공동성명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 주석은 오늘 진행될 비공개 오찬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양국 정상은 20일 각각 상대국 매체에 기고를 실으며,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평화협상을 강조하고 나섰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러시아 매체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이번 러시아 방문은 평화의 여정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비전과 새로운 조치들을 구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중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며 협상을 촉구해왔다"며 "복잡한 문제에 대한 간단한 해결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적이며 실용적인 대화와 협상을 견지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인민일보 기고를 통해 "전쟁을 중재하려는 중국의 의지를 환영한다"며 "러시아는 정치적 외교적인 수단으로 우크라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열려 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이 구체적으로 어떤 중재안을 가지고 모스크바를 방문할 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중국이 최근 중동의 앙숙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국교 정상화를 중재해 낸 만큼,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재해낼 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감이 존재한다.

다만 미국과 서방국들은 중국의 중재안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은 중국이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휴전 요구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영국 또한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자결에 근거하지 않는 회담은 결코 평화협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국이 반대하는 만큼 시 주석의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방안이 실현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중러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이 어떤 중재안을 내놓을지, 그 중재안을 푸틴 대통령이 받아들일지, 우크라이나는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그리고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사마르칸트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좌)이 시진핑 중구 국가주석과 대화하고 있다. 2022.09.16 wonjc6@newspim.com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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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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