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한강에 '부유식 수영장' 만든다...'한강 아트피어' 본격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덴마크 코펜하겐 해수풀장 방문해 구상 밝혀
이촌한강공원에 5000㎡ 규모 '한강 아트피어' 조성
수상레저 거점, 문화·예술 명소...2026년 준공 목표

[덴마크 코펜하겐=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강위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부유식 수영장'이 들어선다. 문화·예술·레저가 어우러진 복합 마리나시설 '한강 아트피어'를 구축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유럽출장 중인 오 시장은 현지시간 19일 덴마크 코펜하겐 브뤼게섬 관광명소인 '해수풀장(하버배스, Harbour bath)'을 방문해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오세훈 시장이 현지시간 19일 덴마크 코펜하겐 관광명소인 부유식 수영장 '하버베스'를 방문해 야곱 스코올라 담당매니저의 설명을 듣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3.03.21 peterbreak22@newspim.com

부유식 수영장은 육상이 아닌 물 위에 떠있는 형태로 시설을 만들어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 특히 수상자연경관을 활용할 수 있어 코펜하겐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 센강(조세핀베이커풀), 독일 베를린 슈프레강(바데시프) 등 주요 도시에서도 운영중이다.

이날 방문한 하버배스는 2003년 코펜하겐시(市)에서 직접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덴마크 최초의 부유식 공공수영장으로 연평균 3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다. 1600㎡ 규모로 2개 수영장(수영용, 어린이전용)을 갖췄으며 수용인원은 최대 600명이다.

건설비는 60억원 가량이며 연간 유지비로 2억4000만원 가량이 소요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수질을 파악하고 있으며 안전요원에 상주한다. 수영장 인근에 파도(물살)을 막는 장비를 설치하고 하단부에 그물막을 설치하는 등 안전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오 시장은 "가족 단위로 한강에 나와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유효적절한 방법이 수영장이 될 것 같다. 요트, 보트 계류장 옆에 카누 같은 것을 즐길 수 있는 시설과 함께 수영장도 만들어서 가능하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걸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버배스를 벤치마킹해 야외 수영장의 개방감과 한강에서 수영하는 듯한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부유식 수영장은 900㎡ 규모이며, 25m 레인, 어린이풀, 온수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관광명소인 부유식 수영장 '하버베스' 전경. [덴마크 코펜하겐=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3.03.21 peterbreak22@newspim.com

오 시장은 하버배스 뿐 아니라 8하우스, VM하우스, 어반리거(부유식대학생기숙사) 등을 방문해 야외경사로와 어우러진 옥상녹화, 폐컨테이너를 활용한 바다 위 기숙사 등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확인했다.

서울시는 뷰유식 수영장을 시작으로 수상레저뿐와 사계절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인 '한강 아트피어(가칭)'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촌한강공원에 새롭게 탄생할 한강 아트피어는 부족한 선박 공공 계류시설을 확충해 증가하는 수상레저 수요를 충족할 뿐 아니라 문화·예술·레저가 어우러진 복합 마리나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매력의 한강을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다.

대상지는 이촌한강공원 내 청소년 수상체험 및 교육장으로 운영 중인 거북선나루터 자리다. 연면적 5000㎡ 규모의 수상 건축물을 비롯해 부유식 수영장(900㎡), 선박 계류시설(50선석), 공연장, 전시공간 등이 포함된다.

한강 아트피어 조성비용은 약 300억으로 시는 올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후 이르면 2025년 조성 공사에 착공, 2026년 시민들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강 아트피어' 조감도.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3.03.21 peterbreak22@newspim.com

한강 곳곳에 부유식 수영장과 요트, 패들보드, 수상스키 등 다양한 수상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마리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관광 명소화한다는 목표다.

오 시장은 "한강에서 그냥 수영도 하지만 부유식 수영장을 만들면 어린이들 같은 경우에는 마실수도 있기 때문에 (수질을) 조금 더 고민을 해보겠다. 정수를 한번 해서 그 물을 써야할지 아니면 그대로 한강물을 쓸 수 있는지는 전문가 도움을 받아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