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5월 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토요상설 락(樂)!' 공연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연 장소는 보성판소리성지 전수교육관 2층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설공연(창극, 퓨전극, 판소리)과 체험 놀이다.
지난해 '토요상설樂' 모습 [사진=보성군] 2023.03.21 ojg2340@newspim.com |
올해 3월 창단한 보성군립국악단이 직접 공연에 참여한다. 타악그룹 얼쑤와 (사)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 호남연희예술단 등의 전통판소리 공연은 물론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낼 창극과 퓨전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공연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지역주민 또는 관광객에게 매주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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