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은 ▲신소득 작목 도입 ▲스마트 농업기술 ▲기후변화 대응 작목 육성 ▲농가 경영 개선 ▲미래 농업 인력 육성 ▲농촌자원 발굴 등 총 7개 분야 41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1억 8000만원이다.
농업기술센터 [사진=보성군] 2023.03.16 ojg2340@newspim.com |
군은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다. 서류검토와 현지 실태 조사를 실시해 지난 3일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73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는 시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에 착수한다. 미신청 사업은 재공고 후 심의회(서면 심의)를 통해 사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효율적 농업을 위해 ▲벼 병해충 생력 방제 모판 관주 처리 지원 ▲유망작목 아열대 과수 단지 육성 시범 사업 ▲2기 작용 가을 감자 신품종 현장 보급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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