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85주년...삼성상회 세운 1938년 기점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올해로 창립 85주년을 맞는 삼성이 22일 창립기념일을 별도 행사 없이 지나간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창립기념일에 별도 대외 행사를 열지 않고, 특별한 회장 메시지도 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삼성전자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정했다. 2022.10.27 hwang@newspim.com |
삼성의 창립기념일은 그룹의 모태인 '삼성상회'(현 삼성물산)가 세워진 3월 1일이다. 단,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1987년 3월 22일에 총수로 오르고 다음해인 1988년 '제 2의 창업'을 선언하며 창립기념일을 3월 22일로 변경했다.
삼성은 이날에 매년 창립기념일 행사를 열었지만, 2017년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며 특별한 그룹 창립 기념행사를 열지 않았다.
단, 삼성전자는 매년 11월 1일에 수원사업장에 대표와 임직원들이 모여 창립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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