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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방안 모색

기사입력 : 2023년03월23일 14:49

최종수정 : 2023년03월23일 14:49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내년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해 현안사항 협의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광양항 컨테이너 선사 광양 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를 통해 컨테이너 목표 물동량 200만TEU 달성을 위한 성과창출형 광양항 인센티브 제도를 설명하고 선사들의 광양항에 대한 더 높은 관심과 이용을 요청했다. 

광양항 컨테이너 선사 광양 소장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03.23 ojg2340@newspim.com

올해 개편된 광양항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증가 화물 인센티브의 대상이 수입·수출·환적·연안 등 총 컨테이너 물량으로 크게 완화됐다.

7개 전략 항로 대상으로만 지급했던 신규항로 인센티브 또한 전 세계 지역 대상으로 확대됐다. 

김선종 부사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물동량 증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밝혔다. 

항만공사는 국내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항만시설사용료 50% 감면 ▲선사 기항 정보 제공 ▲선사·운영사 인센티브제도 운영(연간 60억원) ▲경쟁력 있는 항만배후부지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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