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2023년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입주사들의 금융 수요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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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지원 설명회에 참석한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사 임직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03.21 ojg2340@newspim.com |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지원사업과 임직원 교육 및 복리후생 지원사업, 기술보호 지원사업 등 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항만사업자의 경쟁력확보를 위한 거점 항만 터미널과 물류센터 투자사례를 소개하고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향후 금융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현재 광양항에는 총 4294,802㎡(약 130만 평) 규모의 항만배후단지가 조성돼 있다. 현재 65개 업체가 입주완료 또는 입주 진행 중이다.
그 외에도 '23년 세풍배후단지 신규조성부지와 '24년 이후 확보예정인 동·서측 용도전환부지, 북측배후단지 내 첨단 제조·물류 기업체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공사관계자는 "양 기관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광양항 내 항만물류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항만배후단지의 추가확보와 입주기업체에 대한 더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대 산업지원 항만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