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국민은행이 'KB-POST외화배달서비스' 기본 환율 우대율을 30%에서 50%로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외화 비대면 배달 서비스다. 모바일·인터넷 또는 전용 콜센터로 환전을 신청하면 지정한 날에 원하는 장소를 외화를 직접 배달해 준다. 이번 우대율 조절로 환전 금액과 관계없이 미국 달러는 90%, 일본 엔화와 유럽 유로화는 80%, 기타 통화는 5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KB-POST외화배달서비스는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전용 콜센터를 통해 환전 신청 가능하다. 미 달러, 유로화, 엔화, 중국 위안화, 홍콩 달러, 태국 바트화, 싱가포르 달러, 영국 파운드, 캐다나 달러, 호주 달러 등 총 10개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환율 우대율 조정을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KB-POST외화배달서비스를 통해 1건당 400달러(미국) 이상 환전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KB금융쿠폰 1만원을 준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도 높아진 환율 우대가 제공되는 KB-POST외화배달서비스를 경험하고 KB금융쿠폰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환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KB국민은행] 2023.03.2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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