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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장관 " K-컬처 메가 이벤트 등 인바운드 관광시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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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재 정부합동 내수대책 발표
K-관광 활성화…더 '많이 오게, 더 '많이 쓰게' 전략
4~5월 일 골든위크‧중 노동절을 인바운드 관광객 선점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K-컬처를 통해 인바운드 관광 시장 회복의 변곡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열린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대한민국 내수와 수출 활성화의 특급엔진이 될 K-관광 활성화 방안으로서 관광객이 더 '많이 오게', 더 '많이 쓰게' 할 전략을 정부 합동 내수대책으로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및 문화행사 감독·자문단 위촉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3.24 hwang@newspim.com

박보균 장관은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체불가능한 관광의 무기 K-컬처를 탑재해 인바운드 관광 회복읜 변곡점으로 만들겠다"며 "지역별, 세대별 맞춤형 마케팅으로 한국 여행을 해외관광객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고,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전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K-관광은 대한민국 내수와 수출 활성화의 특급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국 '한국 다시 가자' 캠페인, 미국·유럽·동남아 등 지역별 전략 추진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 개방 100일을 맞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외국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2022.08.17 kimkim@newspim.com

제1시장인 일본 관광객을 세대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4월에는 일본 골든위크(4월29일~5월7일)를 겨냥해 K-뷰티, K-패션, K-미식(구르메) 등 일본 MZ세대의 한국에 관한 관심이 실제 한국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일 미래문화관광 동행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한편 올해는 한류 붐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 방영된 지 20주년이 된 해로 중장년 원조 한류팬을 겨냥해 '겨울연가 추억 재구성' 캠페인도 추진한다.

중국 노동절(4월29일~5월3일) 계기로 씀씀이가 큰 중국 관광객 수요를 공략한다. 3월 한-중 항공편 증편 및 페리 재개 계기, 중국 온라인여행사(씨트립 등)와 공동으로 '한국 다시 가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중국 유력 모바일 페이사와 함께 한국여행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쇼핑 인센티브 마케팅도 펼친다. 5월에는 베이징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 현지에서 중국인의 한국방문 심리를 자극할 예정이다.

일주일 이상 머무르는 미국·유럽의 원거리 여행자를 유치하고 파리·런던에서 '테이스트 코리아'를 개최하는 등 K-미식도 각인시킨다. 동남아 관광객 대상으로도 국가별 선호 특성에 맞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마케팅을 추진한다.

◆ 청와대 관광 클러스터, K-컬처 메가 이벤트 개최

청와대와 경복궁, 북촌·서촌, 북악산 K-클라이밍을 엮어 청와대 관광클러스터를 만들고, K-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또한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10개의 전통시장(K-마켓)을 엄선하여 지역명사 홍보대사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지역의 핵심 관광명소로 재탄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드림콘서트(5월27일),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6월16일~18일), 코리아서머(뷰티)세일(7월) 등 K-컬처 연계 메가 이벤트로 전 세계 K-컬처 팬덤을 한국 방문수요로 전환한다.

K-컬처의 프리미엄을 더한 고부가가치 의료관광‧국제회의‧럭셔리관광도 추진한다. 지역별 중점 진료 분야와 대상 국가를 연계한 '맞춤형 의료관광 패키지'를 마련해 의료 관광에 힘을 싣는다. 박물관, 공연, 음식을 패키지화한 '프라이빗 특별문화체험' 등 럭셔리관광 마케팅도 추진한다.

◆ 숙박할인쿠폰 100만장 푼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봄비가 내린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관광을 즐기고 있다. 2023.03.12 hwang@newspim.com

'쿠폰받고 여행가자' 이벤트도 펼쳐진다. 숙박시설 3만원 할인권 100만장과 테마파크, 워터파크와 같은 놀이공원 이용 1만원 할인권 18만장을 제공해 국민들이 부담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한다.

중소·중견기업이 10만 원, 근로자가 20만 원을 여행자금으로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도 수요에 따라 9만 명에서 최대 19만 명까지 확대해 MZ 세대 워라밸 향상을 돕는다. 교통·숙박·레저 등 전방위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6월 여행가는 달'을 추진하고, 매월 마지막 주말을 '여행이 있는 주말'로 지정하여 지자체와 연계해 주말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국적으로 여행가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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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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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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