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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SKT와 손 잡고 STO 컨소시엄 결성

기사입력 : 2023년03월30일 16:03

최종수정 : 2023년03월30일 16:03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SK텔레콤과 STO(토큰증권)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뉴스핌] 미래에셋증권 안인성 디지털부문대표(왼쪽)과 SK텔레콤 오세현 Web3 CO 담당 부사장(오른쪽)이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토큰증권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큰증권 컨소시엄 -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유명환 기자 = 2023.03.30 ymh7536@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SK텔레콤과 토큰증권 컨소시엄 '넥스트파이낸스 이니셔티브(Next Finance Initiative, '이니셔티브')' 결성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금융투자 인프라 및 글로벌 네트워크, SK텔레콤의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다양한 Web3 플랫폼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며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양사는 '이니셔티브' 결성을 통해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과 토큰증권 대상인 기초자산의 공동발굴, 나아가 연계 서비스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국내 주요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토큰증권 생태계 활성화 및 블록체인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이니셔티브 참여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토큰증권 발행희망 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한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 역할도 수행하는 등 플랫폼내 구성주체에 대한 상생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 향후 사업성이 우량한 콘텐츠, 무형자산 등에 대한 투자기회를 일반 개인에게 폭넓게 제공해 시장 확대 및 선순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내 토큰증권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토큰증권 Global 사업화 방안도 다양하게 강구한다. 토큰증권 산업의 올바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 보호 정책 협력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들은 향후 토큰증권 비즈니스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한 전략적 협조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토큰증권 발행 희망 업체 대상 초기 사업 인큐베이팅 및 전략/재정 자문 제공 등 토큰증권 발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가치창출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는 "이번 이니셔티브 결성으로 토큰증권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토큰증권 건전성 확보와 생태계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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