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10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추진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촌지역에 이주한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등에게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교육이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사업설명회 [사진=고흥군] 2023.03.31 ojg2340@newspim.com |
선도농가와 연수생이 사업추진 약정을 맺고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재배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귀농 초기 정착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까지 구축할 수 있다.
올해 교육 연수과목은 시설오이와 딸기, 복숭아 등 5작목으로 7명의 선도농가가 참여해 10명의 연수생을 가르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영농 초기의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제공해 향후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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