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친 일상을 떠나 힐링의 도시 밀양으로 어서오이소."
경남 밀양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밀양 한 달 살이 '살아보소, 밀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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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한 달 살이 참가자 모집 포스터[사진=밀양시] 2023.03.31 |
밀양 한 달 살이는 경남지역 외 거주자가 밀양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해 보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지난해 총 105명이 참가했으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1215건 이상의 밀양 관광지 및 체험 프로그램 홍보 효과를 얻었다.
한 달 살이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및 체험비가 지원되며, 만 19세 이상의 경남지역 외 거주자 중 SNS를 활용한 홍보가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네이버 블로그 '밀양! 밀양에서 머물다'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밀양여행사업단으로 우편 및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차별화된 관광 인지도 향상을 위해 신청자 중에서 블로거,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해 밀양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를 우대 선정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