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게임즈는 31일 자사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정식 출시를 위한 사전예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이달 16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으로부터 판호를 발급받은바 있다. 중국 서비스 명칭은 '울람당안(蔚蓝档案)'이다.
넥슨게임즈는 이날 사전 예약 돌입과 함께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PV(Promotion Video)도 공개했다.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 [사진=넥슨게임즈] |
블루 아카이브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학원 소속의 학생들을 이끌며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캐릭터 RPG로, 2021년 2월 일본 지역에, 2021년 11월 한국, 북미, 태국 등 중국을 제외한 237개국에 출시한 바 있다.
이 게임은 학원도시라는 배경에 기반한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앞세워 일본에서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1위, 한국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2022년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수상작 어워즈'에서 각각 '인기게임상',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을 수상했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지역 서비스는 '상하이 로밍스타(Shanghai Roaming Star Co., Ltd)'가 맡는다. 상하이 로밍스타는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의 일본, 북미지역 퍼블리셔인 서브컬처 게임 명가 '요스타'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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