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와 시민들이 식목일을 앞둔 31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인주교차로 구간에서 '포항 미래숲 나무심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 오늘의 나무 심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식목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유관기관, 자생・임업단체, 기업체, 산림조합,포항시 등 약 1500여 명의 포항시민이 참여해 이팝나무, 벚나무, 무궁화 등 5000여 본의 수목을 심어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보다 많은 나무를 심고 포항을 미래가 기대되는 지속 가능한 녹색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포항시] 2023.03.3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