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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사흘째 산불서 장태산 반드시 지켜야"

기사입력 : 2023년04월04일 10:10

최종수정 : 2023년04월04일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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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대전 산불이 밤사이 장태산 방향으로 불이 확산되고 밤 사이 진화율이 67%로 떨어지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장태산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4일 오전 7시 기성중학교에 마련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주불 진화 및 시민 안전 대응 지휘에 들어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오전 7시 기성중학교에 마련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주불 진화 및 시민 안전 대응 지휘에 들어갔다. [사진=대전시] 2023.04.04 gyun507@newspim.com

앞서 이 시장은 이날 자정 무렵부터 야간 진화 중인 장태산휴양림 인근과 오동 화재 현장을 확인했다.

4일 새벽 5시 기준 화재 상황은 진화율 67%, 잔여 화선 6.7㎞, 산불 영향 지역은 625㏊다. 이번 산불로 총 2동(민가 1, 암자 1)이 소실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마을 주민 650명은 산직경로당 등의 시설에 대피하고 있다.

당초 3일 오후 한때 진화율이 80%대까지 올랐으나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오전 7시 기성중학교에 마련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주불 진화 및 시민 안전 대응 지휘에 들어갔다. 사진은 4일 자정 무렵 화재현장을 확인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2023.04.04 gyun507@newspim.com

특히 밤사이 장태산휴양림 인근과 저수지 일대의 화선이 늘었고 반대로 진화 완료된 구간이 줄며 진화율이 떨어진 상황이다.

4일 진화작업에는 헬기 총 15대와 소방장비 85대가 동원되며 소방인력은 대전시·서구청 590명과 군 병력 350명 등 총 1675명이 투입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산불 발생 후 헌신적으로 화마와 사투해주신 산림청과 소방본부, 군과 경찰, 의용소방대와 자원봉사자, 시청과 구청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 소방본부에서 대처를 잘 해주셔서 민가 쪽 보호가 잘 됐다"며 "오늘 비 소식이 있어서 도움은 되겠으나 최선을 다해 조기 진화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대전시민의 심장인 장태산은 어떤 식으로든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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