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출시한 자이언트 블루베리·고당도 오렌지 이어 구색 확대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과일 수요를 겨냥해 수입 포도와 신품종 블루베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앞서 지난 3월 '자이언트 유레카 블루베리'와 '황금당도 오렌지'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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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이 황금당도 오렌지를 들고 있다.[사진=롯데쇼핑] |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 자이언트 유레카 블루베리는 20mm이상의 사이즈로 일반 블루베리의 기준 사이즈인 14mm보다 40% 이상 사이즈가 크다.
황금당도 오렌지는 일반 오렌지 당도인 11Brix보다 약 30% 더 높은 당도인 14Brix 이상의 고당도 오렌지다.
롯데마트는 여기에 이어 수입 포도와 신품종 블루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풋사과처럼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인디고 크리스피 블루베리'는 올해 5월경 출시할 계획이다.
또 일반 수입 포도 당도(14brix)보다 40% 더 높은 20brix 당도를 가져, 솜사탕처럼 달콤한 맛이 특징인 '코튼캔디', '캔디하트' 포도는 8월에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송요셉 롯데마트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고당도, 프리미엄 상품 등을 지속 개발해 '스몰 럭셔리'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