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추경호 부총리 "국내 경기 하반기로 갈수록 나아져…국내 외환·금융시장 견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DB 총재·피치 총괄·폴란드 재무장관 잇달아 면담
빈곤감축기금 2028년까지 2000만달러 출연 서명
피치 만나 "부동산 가격 최근 하향 안정세" 피력
폴란드 신공항 건설 사업 공동투자자 선정 당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경기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이며, 국내 외환·금융시장도 견조하다는 점을 적극 피력하며 글로벌 세일즈에 나섰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추 부총리는 1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미주개발은행(IDB) 총재,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 폴란드 재무장관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했다. 

우선 추 부총리는 IDB 일랑 고우드파잉(Ilan Goldfajn) 총재를 만나, 중남미 현지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차 한-중남미 혁신포럼'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고, 중남미 경제·사회 개발 지원에 지속 기여하기 위한 민간·공공부문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 미주개발은행(IDB) 본부를 방문, 일랑 고우드파잉 IDB 총재와 빈곤감축기금 출연의향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3.04.13 jsh@newspim.com

추 부총리는 "제1차 한-중남미 혁신포럼을 통해 ICT 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우리기업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중남미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IDB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추 부총리는 "중남미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IDB 인베스트(Invest)의 역할 강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조융자 퍼실리티 갱신 등 IDB의 민간 및 공공부문과의 협력 확대 노력에 한국 정부도 동참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면담 이후 추 부총리는 IDB 총재와 함께 빈곤감축기금의 재원을 보충하기 위해 2028년까지 2000만달러를 추가 출연하는 의향서(LOI)에 서명하고, 빈곤·소득불평등·보건 등 중남미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빈곤감축기금은 역내 경제적 소외계층의 빈곤 해소 및 사회 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2005년 설립한 신탁기금으로,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총규모 7000만달러에서 9000만달러로 확대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추 부총리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 제임스 맥코맥(James McCormack)과 만나,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상황과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2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국제신용평가사 Fitch 제임스 맥코맥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3.04.13 jsh@newspim.com

우선 추 부총리는 "국내 경기는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 리오프닝 효과, 반도체 업황 회복 등으로 나아질 것이 기대된다"고 피력했다. 또한 "고용·물가 등 주요 거시경제 지표가 안정적인 가운데,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국내 외환·금융시장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부는 엄격한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해 나가는 동시에,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 저출산 고령화 대응,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세제지원 등을 통해 중장기 펀더멘털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치 측은 추 부총리의 종합적인 설명에 감사를 표하며,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과 이에 따른 잠재 리스크에 대해 질의했다. 

추 부총리는 "과거 급등했던 부동산 가격이 최근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정부의 규제·세제 정상화를 통한 연착륙이 진행 중"이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최근 가계부채가 감소세로 전환되고 연체율도 안정적인 상황이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경우에도 관계 당국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밀착 모니터링 중인 바,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에서도 이상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추 부총리는 마그달레나 제치코브스카(Magdalena Rzeczkowska) 폴란드 재무장관과 면담을 실시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2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마그달레나 제치코브스카 폴란드 재무장관과 면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3.04.13 jsh@newspim.com

추 부총리는 "2021년 양국 교역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폴란드 진출 한국기업이 300개로 증가하는 등 양국 경협이 확대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현지 진출 한국기업들이 원활히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한국 기업인·근로자에 대한 노동허가증·거주증이 신속히 발급되도록 폴란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추 부총리는 "신뢰 없이는 지속되기 어려운 방산 분야에서 양국이 최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체결한 방산 수출계약의 원활한 이행과 향후 추가 수출계약 추진 과정에서 양국 금융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재 폴란드가 국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폴란드 신공항 건설 사업'에 있어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육성한 경험이 있는 인천공항공사가 전략적운영파트너(공동투자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면담을 마무리하면서 추 부총리는 현재 부산시가 2030년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고 부산시에 대한 폴란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오늘 결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사진은 최 회장(왼쪽)과 노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재판부는 지난 6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회 변론 기일을 열어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을 이날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재산 분할 대상 여부와 재산 가액 산정 기준 시점이다. 재산 분할 기준 시점을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현재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재산 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실심 변론 종결 당시 SK 주가는 약 16만 원으로 최 회장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조 700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60만 원 안팎까지 오르면서 지분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심은 최 회장의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위자료를 20억 원, 재산 분할금을 1조 3808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 원이 최종현 선대 회장에게 유입돼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하면서 SK 주식 등을 최 회장의 특유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인 만큼 설령 SK에 유입됐더라도 이를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을 인정한 부분은 상고를 기각해 그대로 확정됐다. pmk1459@newspim.com 2026-07-24 06:02
사진
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