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슈+] 민주, 이정근發 연속 압수수색에 당혹감...후폭풍 예의 주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檢, 하루 새 윤관석·이성만 압수수색...'이례적'
권칠승 "국면 전환용 기획 수사일 가능성"
"지도부, 일단 지켜보잔 분위기...사실 파악 중"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서영 기자 = 하루 사이 국회의원 2명이 압수수색을 당하며 '이정근發 악재'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표면적으론 "국면 전환용 기획 수사"라고 규탄하면서도 물밑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등 후폭풍을 예의 주시하는 모양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당대회에서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금품을 제공할 것을 지시·권유하거나 법이 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진성준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같은 혐의를 받는 이성만 의원. 2023.04.13 pangbin@newspim.com

검찰은 지난 12일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윤관석 의원과 이성만 의원의 지역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봉투를 전달할 것을 논의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의원은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윤관석 의원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이정근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저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오로지 사건 관련자의 진술에만 의존해 이루어진 검찰의 비상식적 야당 탄압 기획 수사와 이로 인한 무차별적 압수수색을 규탄한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성만 의원도 입장문을 통해 "이 전 위원장과 관련해 그동안 보도된 의혹들과 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사실무근"이라며 "관련 진술만으로 야당 의원들을 줄줄이 엮으며 정치 탄압에 몰두하는 검찰의 야만적 정치적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는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국면 전환용 기획 수사'로 규정하고 역공을 펼쳤다. 오래 전 이 전 부총장의 녹취 파일을 확보한 검찰이 여당의 지지율 하락을 모면하기 위해 나섰다는 주장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압수수색 당일 언론에 의해 녹취파일이 공개됐다"며 "이건 검찰이 기획을 했거나 최소한 개입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미 2년 전 있었던 일이고 당시 녹취파일을 폰에 저장하고 있던 이 전 부총장이 이미 1심 선고를 받을 정도로 오래된 사건"이라며 "대일 외교·도청 문제·지도부 막말 등으로 여권 지지가 바닥을 치는 때에 이런 사건들이 나왔다는 게 의아스럽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31 pangbin@newspim.com

이재명 당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정부의 장기가 압수수색인데 여러분들이 이런 점들을 한 번 봐주길 바란다"며 "사람들의 진술을 통해 객관적 진실을 왜곡·조작하는 검찰의 행태가 일상이기 때문에 저는 잘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역공을 펼치면서도 서둘러 사실관계 파악에 나서며 후폭풍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3일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도 윤 의원·이 의원이 신상 발언에 나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수석대변인은 "현재 녹취파일이 유일한 근거로 제시되고 있는 거 같다"며 "사실관계를 좀 더 두고 지켜봐야 될 것이라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도부 소속 한 의원은 통화에서 "아직은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쪽이다. 지도부 내 분위기는 현재로선 지켜보자는 분위기"라며 "(조정식) 사무총장이 진위를 파악 중이다. 억울한 점이 있는지 의원들을 만나고 통화를 하신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언론에서 말하는 '돈봉투 10개' 말하는 분들이 다 (송영길 후보) 캠프에 참가한 의원일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 중 몇 명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다들 전혀 아니라고 한다. 짜맞추기 수사가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