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장학사 52명 대상...교육 지원 및 활동 방안 협의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내 고등학교에 대한 전문적 지원장학을 추진하기 위해 '학교담당 지원장학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담당 지원장학은 학교별 담당 장학사 52명을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장학활동으로 단위 학교와 교육청 소통을 통한 협력적 지원체제를 갖춰 학교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내 고등학교에 대한 전문적 지원장학을 추진하기 위해 '학교담당 지원장학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4.14 jongwon3454@newspim.com |
지원장학을 위해 학교에서는 교육활동에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교육청에 요청하고 담당 장학사는 내용 검토 과정을 거쳐 학교를 방문해 지원장학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3차에 걸쳐 학교담당 지원장학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담당자 장학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데 실효성 있는 장학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워크숍에서는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 과학교육 및 미래형 과학교실 구축, 학생생활지도 등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육지원 및 교육활동 방안에 대한 지원정책이 협의된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급속한 시대변화에 맞춰 학교 교육 변화와 혁신이 대전교육 역량을 키우는 길"이라며 "학교에서 실감할 수 있는 장학 지원이 이뤄지도록 장학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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