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장애인교육개발원이 대학 통합 이후 첫 장애인의 날(제43회)을 맞아 오는 20일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창의관 하모니홀에서 '한경국립대학교 장애대학생 인권 선언식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14일 한경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이원희 총장과 방경훈 학생(AI반도체융합과)이 선언서 서명을 시작으로 방경훈 학생이 장애대학생을 대표해 한경국립대학교 장애대학생 권리 선언서를 낭독한다.
행사 안내 홍보물[사진=한경국립대] 2023.04.14 krg0404@newspim.com |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과 장애인인권센터 서인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열리는 장애대학생 인권 세미나는 '고등교육 환경에서 장애인의 보편적 인권 보장'이란 주제로 서인환 대표이사(장애인인권센터)와 김주영 원장(한경국립대학교 장애인교육개발원)의 기조강연과 김형수 사무총장(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의 주제발표로 열린다.
이원희 총장은 "대학 통합 이후 첫 장애인의 날에 의미 있는 행사로서 장애대학생 인권 선언식 및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교직원과 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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