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27일 12개 읍면동 순차적 진행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정인화 시장이 12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2023년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정인화 시장 취임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시민과의 대화로 일반주민과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원로,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각층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선8기 시정성과 및 운영 방향 보고 및 읍면동 현안 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00분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 [사진=광양시] 2023.04.14 ojg2340@newspim.com |
낮시간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의 대화 현장을 시 공식 유튜브(광양시청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시민과의 대화 직후에는 읍면동별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별도의 소통 시간을 가진다.
정인화 시장은 "모든 소통의 시작은 주민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시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듣는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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