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百, 엔데믹 가정의달 체험형 콘텐츠 늘린다

기사입력 : 2023년04월17일 09:17

최종수정 : 2023년04월17일 09:17

일러스트 작가 해티 스튜어트 작품으로 점포 장식…포토존 등 구성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해피(SUPER HAPPY)'를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슈퍼해피'는 롯데백화점이 지난해부터 정례화해 선보이고 있는 가정의 달 테마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 속 즐거움'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는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만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했다.

롯데백화점 가정의달 테마 슈퍼해피.[사진=롯데쇼핑]

먼저 오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 해티 스튜어트(Hattie Stewart)와 함께 전점을 장식한다.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해티 스튜어트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느껴지는 일러스트와 대형 풍선 작품 등으로 외관 및 매장 곳곳을 장식해 선보이고, 본점·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는 포토존과 체험존을 조성한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본점 지하1층에는 대형 거울을 활용해 누구든 작품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 '미러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잠실점, 인천점, 동탄점, 부산본점 등에서는 '슈퍼해피 캐릭터 풍선'을 활용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슈퍼해피' 일러스트 등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호텔 숙박권 등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는 진정한 엔데믹 속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 만큼 고객들이 친구 및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