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통한 법률 자문, 육아 등 활용법 강의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디지털재단이 챗GPT·메타버스 활용법 특강을 26일 오후 2시 서울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의는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300명까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5월 중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에 강의 내용이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챗GPT, 메타버스 서울 특강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
특강은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챗GPT 활용법(일상생활편), '메타버스 서울' 활용 가이드,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한 AI 리터러시 교육이다.
'챗GPT 활용법' 교육은 서울디지털재단이 발간한 활용보고서(일상생활편)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법률 자문, 건강 상담, 육아 등 시민 생활 영역에서 챗GPT가 활용되는 실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메타버스 서울 활용 가이드'는 메타버스 서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시정 참여 등 시·공간을 초월한 메타버스 공간의 편리성, 이용 방법을 알려준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AI 시대에 함양해야 할 비판적 사고·윤리에 관한 내용으로 올바른 정보 판별 능력, 질문의 중요성 등을 알려준다.
강요식 재단 이사장은 "챗GPT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 및 심리상담, 육아 관련 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메타버스 서울을 통해 공공서비스 경험, 신속한 행정 처리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