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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어닝 경계 속 보합...찰스슈왑·알파벳·델↓ VS HP·프로메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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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지난주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로 어닝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대기하며 미 주가지수 선물이 보합에 머물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7일(현지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6.00포인트(0.03%) 내린 1만3177.75달러, E-미니 S&P500 선물은 0.25포인트(0.01%) 하락한 4163.50달러로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30.00포인트(0.09%) 오른 3만4068.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실리콘밸리은행(SVB) 은행 사태 이후 한때 파산설이 돌기도 한 미국 최대 증권사 겸 금융 자산 운용사 찰스 슈왑(종목명:SCHW)은 이날 개장 전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예금액이 감소했다는 발표 주가가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은행의 1분기 순익은 16억달러, 주당 93센트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주당 순이익(EPS)은 월가 전망(90센트)도 상회했다. 분기 영업 수익도 51억2000만달러로 예상에 대체로 부합했다. 다만 이 기간 예금은 3257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 감소했다. SVB 사태에 예금도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자금이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예금이 유출된 여파다.

JP모간,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주요 은행들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또 다른 대형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모간스탠리도 오는 18, 19일 각각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투자자들은 SVB의 파산이 유동성 위기를 촉발했는지 가늠하기 위해 은행권 실적을 주시하고 있다. 

고용, 물가 뿐 아니라 소매 판매 등 최근 나온 지표가 연이어 예상을 하회하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 발언에 나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시장은 경제 연착륙과 경착륙 가능성을 두고 끊임없는 저울질 중이다.

[뉴욕 쇼핑객들, 자료=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나티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 솔루션스의 가렛 멜슨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경제 경착륙과 연착륙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며 "다만 소비 부문에서 긍정적 요소가 일부 나타나면 최악의 시나리오 중 일부는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발표된 은행들의 실적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매판매가 3월 전월 대비 1% 감소하며 예상(-0.2%)보다 크게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장은 1분기 소매 섹터 실적 뿐 아니라 2분기 전망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 데이터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S&P500 기업 전체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다만 S&P500 재량 소비재 섹터 기업들의 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36.5%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S&P 11개 업종 중 실적이 가장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은행들 외에 19일에는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 21일에는 생활용품업체 프록터앤드갬블(P&G) 등 대형주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번 주는 기업 실적 이외에도 주요 연준 인사들의 연설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연준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은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돼 있으며, 이 외에도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등의 발언이 줄줄이 나올 예정이다.

이번 주 지표로는 18일 3월 건축 승인건수·주택 착공건수, 20일 3월 기존 주택 판매건수, 21일 4월 S&P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예정돼 있어, 미 경기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구글과 바드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블룸버그]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알파벳 구글(Googl)의 주가가 4% 넘게 하락 중이다. 삼성이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설정된 검색엔진을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Bing)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NYT)의 보도가 나온 여파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3월 이 같은 논의에 대해 알게 됐으며, 약 30억달러의 연간 매출이 날라갈 상황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주가는 이날 개장 전 1% 넘게 전진하고 있다.

미국 은행 지주회사 ◆스테이트 스트리트(STT)는 예상에 못 미치는 분기 실적 발표에 주가가 11% 넘게 폭락하고 있다. 회사의 분기 매출은 31억달러, EPS는 1.52달러로 래피니티브 집계 월가 전망(31억2000만달러, EPS 1.64달러)를 하회했다.

미국의 개인용 컴퓨터(PC) 제조 및 판매 회사 ◆HP(HPQ)는 개장 전 주가가 2% 넘게 상승 중이다. JP모간이 올 하반기 PC 산업이 나아질 것으로 낙관하고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한 여파다. 

반면 JP모간은 미국 전자제품, PC제조 및 판매 ◆델(DELL)에 대해서는 HP에 비해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보인다며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 여파 델의 주가는 2.6% 밀리고 있다. 

독일 제약사 ◆머크(MRK)가 미국 생명공학업체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스(RXDX)를 108억달러에 인수한다는 보도에 프로메테우스의 주가는 개장 전 70% 가까이 폭등 중이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머크는 이날 프로메테우스의 주식을 주당 200달러에 사들인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종가 114.01달러에 약 75% 프리미엄이 추가된 금액이다. 인수는 올해 3분기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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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진행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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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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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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