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나가야"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GC녹십자가 혈우병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해 '세계 혈우인의 날' 행사에 동참했다.
GC녹십자는 지난 16일과 1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사의 R&D센터 외벽에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를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GC녹십자] |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해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접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출혈 예방'으로, 전 세계 모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 결핍으로 발생하는 희귀 유전성 출혈 질환이다. 국내에는 약 2500여명의 환자가 등록돼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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